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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09 15:58 수정 : 2018.04.09 22:06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지소연이 8일(한국시각) 요르단의 암만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B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공을 지켜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컵 B조 2차전 팽팽한 접전 예고
윤덕여 감독 “공격적인 축구 할 것”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지소연이 8일(한국시각) 요르단의 암만에서 열린 2018 아시안컵 B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공을 지켜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10일 밤 10시45분(한국시각·JTBC3 중계) 요르단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벌인다. 8일 호주와 무승부(0-0)를 기록한 대표팀은 일본전에서 승리하면 2019 월드컵 출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이번 대회 8개국 중 5위까지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한국은 일본전에 이어 13일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피파) 11위로 한국(16위), 베트남(35위)에 앞선다. 역대 한일전에서는 한국이 4승9무15패로 뒤지고 있다. 일본은 첫 경기에서 베트남을 4-0으로 이겨 조 선두에 올라 있다. 한국은 가장 최근인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때 일본에 2-3으로 졌다.

일본전 선봉에는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과 주장 조소현(노르웨이 아발스네스)이 선다. 지소연은 호주전에서 A매치 100경기에 출장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지소연은 “일본전을 잘 준비해 이른 시간에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조소현도 한방을 준비하고 있다.

윤덕여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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