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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04 16:36 수정 : 2018.03.04 19:13

경남FC 말컹(9번)이 4일 상주 상무와의 2018 K리그1 1라운드에서 골을 넣은 뒤 김종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말컹 해트트릭 상주 상무 3-1 격파

경남FC 말컹(9번)이 4일 상주 상무와의 2018 K리그1 1라운드에서 골을 넣은 뒤 김종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부(53) 감독의 경남FC가 시즌 개막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경남FC는 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케이이비(KEB) 하나은행 2018 K리그1(종전 클래식) 1라운드에서 브라질 출신 말컹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주민규가 1골을 넣는 데 그친 상주 상무를 3-1로 누르고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말컹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22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경남FC는 2014년 승강플레이오프를 통해 2부 리그로 추락했으나 지난해 2부 리그에서 우승해 올해 1부 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4일 전적

경남FC 3-1 상주 상무

3일 전적

강원FC 2-1 인천UTD, 포항 스틸러스 3-0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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