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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12 16:05 수정 : 2018.01.12 21:10

교통사고로 치료중 12일 새벽 숨져

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어머니를 잃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박지성 본부장의 모친 장명자씨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돌아가셨다. 장명자씨는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 치료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JS파운데이션 쪽은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씨가 지난 연말 가족을 만나러 런던에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아오던 중 오늘 새벽 상태가 악화돼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8일 축구협회 임원진 인사 때 유소년 축구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할 유스전략본부 최고 책임자로 발탁됐다. 런던에서 거주하는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달 귀국해 업무를 파악한 뒤 다시 런던으로 돌아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버지 박성종씨와 어머니가 아들 집이 있는 런던을 자주 왕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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