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2.21 18:42
수정 : 2017.12.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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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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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
시즌 첫 리그 맞대결
호날두-메시 맞대결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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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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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레알)와 FC바르셀로나(바르사). 두 ‘앙숙’이 2017~2018 시즌 첫 ‘엘 클라시코’(El Clasico·클래식 더비)를 벌인다. 23일(토) 밤 9시, 경기장은 레알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다. 두 팀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리오넬 메시(30)의 활약이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시즌 5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탈환한 레알은 이번 시즌엔 9승4무2패(승점 31)로 리그 4위로 처져 있다. 초반 부진하다가 최근엔 세비야를 5-0으로 대파하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등 상승세다. 정규리그에서 호날두를 비롯해,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가 각각 4골로 활약 중이다. 카림 벤제마가 2골로 부진하다. 부상 중이던 개러스 베일의 출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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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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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13승3무 무패(승점 42)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엠에스엔(MSN)의 한 축이던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으나 전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메시 14골, 루이스 수아레스 9골, 파울리뉴 6골 등 공격력이 폭발적이다. 16경기에서 7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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