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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07 08:55 수정 : 2017.12.07 21:43

토트넘의 손흥민이 7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아포엘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토트넘 챔스리그 H조 아포엘전서 두번째 골
호날두는 도르트문트전 골 6경기 연속 득점

토트넘의 손흥민이 7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아포엘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6호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러스)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손흥민의 추가골 등으로 3-0으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던 토트넘은 5승 1무로 레알 마드리드(4승 1무 1패)를 따돌리고 H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전반 20분 만에 페르난도 요렌테의 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리를 예감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요렌테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전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이다.

토트넘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 20분 손흥민을 빼고 무사 뎀벨레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조르주 케빈 은쿠두의 쐐기골로 3-0 대승을 거뒀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8.0의 평점을 부여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H조 도르트문트와 경기(3-2)에서 전반 12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려 조별리그 6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선수는 호날두가 처음이다. 델 피에로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이 조별리그 5경기서 득점한 적은 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14골을 기록 중이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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