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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29 15:37 수정 : 2017.11.29 15:49

차범근 전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

차범근 전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범근(64)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7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차범근 전 감독을 전세계에 한국을 알린 체육인으로 선정했다. 2011년 고 손기정·김성집씨가 처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후 10번째다.

차 전 감독은 축구 국가대표 A매치 최다출장(136경기)과 최다 골(59골) 등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축구인 출신 최초로 선정됐다.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서독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308경기에서 98골을 넣었고, 두 차례 유럽챔피언스(UEFA)컵 우승을 경험했다. 현역 선수 은퇴 뒤에는 국가대표팀 감독과 프로축구팀 감독 등을 역임했고, 유소년 선수 양성 등에도 힘썼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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