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11.06 15:53
수정 : 2017.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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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재성.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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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20일 시상식 앞두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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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재성.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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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재성, 수원 삼성 골잡이 조나탄, 강원FC 포워드 이근호 등 3명이 2017 K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압축됐다고 6일 발표했다. 20일(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케이이비(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후보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명단 가운데 각종 기록 지표를 비롯한 이번 시즌 활약상을 토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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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근호.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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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8골 10도움으로 프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북의 리그 우승에 견인차가 됐다. 조나탄은 4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현재 리그 2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근호는 올해 강원FC로 이적해 36경기 8득점 9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스플릿A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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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조나탄.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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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수비수 김민재(전북), 미드필더 이영재(울산 현대), 수비수 황현수(FC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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