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01 17:40 수정 : 2005.02.01 17:40

한국축구연구소가 지난달 28일 아디다스의 협찬으로 북한 축구대표팀에 용품을 지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문선 책임연구원, 허승표 이사장, 김덕기 사무총장, 이용수 책임연구원. 축구연구소 제공



600여점 전달

한국축구연구소(이사장 허승표)가 아디다스의 협찬으로 북한축구대표팀에 유니폼과 축구화 등 용품을 지원했다.

허승표 이사장은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축구연구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디다스 협찬으로 지난달 28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훈련중인 북한축구대표팀에 훈련용품 21종 587점을 1차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5일엔 경기용 공식 유니폼 등 9종 410점을 추가로 전달하며, 북한은 9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뛴다. 모두 1억원 어치. 북한축구는 과거 휠라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지만 지금은 스폰서가 없는 상태다.

허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북한축구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남북축구가 독일월드컵에 동반 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