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곧바로 해산한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이집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최종 평가전을 대비해 1일께 재소집될 예정. 본프레레 감독은 "이집트전에는 해외파가 오기 힘들어 이번 전지훈련 멤버가 모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본프레레호는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06독일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본프레레 감독은 쿠웨이트전에 대해 "해외파가 모두 6명이 될 것"이라고밝혀 국내파 선수들은 엔트리에서 남은 12자리를 놓고 다퉈야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해외리그 |
본프레레호, LA 전훈 마치고 귀국 |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8일 LA로 떠났던 20명의 태극전사들은 18박19일 동안의 훈련을 끝내고 2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흥섭 협회 전무 등 협회 관계자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본프레레 감독은 "가장 큰 소득은 잘 몰랐던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는 것"이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얻은 정보와 다음달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얻을 정보를 참고해 쿠웨이트전 주전 선수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파 위주로 전지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LA에서 콜롬비아, 파라과이, 스웨덴과 3차례 평가전을 가져 2무1패를 기록했다.
본프레레호는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정경호(광주)와 박규선(전북), 유경렬(울산), 김진규(전남) 등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수확을 거뒀다.
한국이 기록한 3골 가운데 혼자 2골을 넣은 정경호는 "지난해 아시안컵 요르단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미스해 위축됐었는데 이번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훈련할 때 하루하루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까'하는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새로 본프레레호에 탑승한 수비수 유경렬도 "전지훈련에서 주전경쟁이 진짜 심했다.
아직 주전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평가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말했다.
공항에서 곧바로 해산한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이집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최종 평가전을 대비해 1일께 재소집될 예정. 본프레레 감독은 "이집트전에는 해외파가 오기 힘들어 이번 전지훈련 멤버가 모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본프레레호는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06독일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본프레레 감독은 쿠웨이트전에 대해 "해외파가 모두 6명이 될 것"이라고밝혀 국내파 선수들은 엔트리에서 남은 12자리를 놓고 다퉈야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에서 곧바로 해산한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이집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최종 평가전을 대비해 1일께 재소집될 예정. 본프레레 감독은 "이집트전에는 해외파가 오기 힘들어 이번 전지훈련 멤버가 모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본프레레호는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06독일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본프레레 감독은 쿠웨이트전에 대해 "해외파가 모두 6명이 될 것"이라고밝혀 국내파 선수들은 엔트리에서 남은 12자리를 놓고 다퉈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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