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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5 18:07 수정 : 2005.01.25 18:07

황보관 감독 이끄는 J리그 오이타등 4팀 참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통영으로 국제 프로축구 경기 보러 오세요!”

국내 프로축구 2개 팀과 국외 2팀이 참가해 맞붙는 통영컵 국제프로축구대회가 다음달 23일부터 5일 동안 경남 통영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통영컵 대회는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기 국제 축구대회다.

한국에서는 전북 현대와 지난해 축구협회컵 우승팀인 부산 아이콘스가 참가한다. 국외 팀으로는 황보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 제이(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와 콜롬비아의 유니온 막달레나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아시아축구연맹과 국제축구연맹의 승인도 받았다.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4개팀이 풀리그로 맞붙어 모두 6경기가 열린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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