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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2 01:22 수정 : 2005.07.22 01:25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다득점 앞서 결승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토튼햄 핫스퍼가 2005 피스컵 코리아 대회 결승에서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과 맞붙게 됐다.

토튼햄은 2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토튼햄은 1승2무(승점 5)로, 이날 선다운스FC(남아공)를 3-1로 꺾은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1승2무)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토튼햄은 24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올랭피크 리옹과 20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토튼햄은 전반 41분 미도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선제골을 꽂아 넣으며 앞서 나갔다. 2분 뒤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수 코바체비치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마저 누렸다. 토튼햄은 후반 시작 1분 소시에다드의 데 파울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아 결승행에 성공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광주 경기에서 선다운스FC에 3-1 대승을 거뒀지만 다득점(5골)에서 토튼햄(6골)에 1골 뒤져 결승행이 좌절됐다.

<21일 전적, B조>

토튼햄 핫스퍼(1승2무) 1-1 레알 소시에다드(2무1패)

보카 주니어스(1승2무) 3-1 선다운스FC(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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