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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5 11:04 수정 : 2005.01.15 11:04

브라질의 '94미국월드컵 우승을 이끈 호마리우(38)가 '축구황제' 펠레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훈련중인 호마리우는 취재진에게 "펠레는 헛소리만 한다.

그라운드에서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였고 나의 우상이었지만 이제는 입에다신발을 넣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플루미넨세 클럽에서 방출당한 호마리우는 바스코 다 가마 클럽의 입단제의를 받아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펠레는 그에게 은퇴를 권유했었다.

호마리우는 또 '펠레의 저주'를 언급하며 "그가 뭔가를 말하면 절대 그런 일이일어나지 않거나 혹은 정반대의 일이 벌어진다"고 혹평했다.

호마리우는 지난해 10월에도 자신이 70년대 이후 가장 뛰어난 브라질 선수라고자처해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의 분노를 자아낸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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