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19 13:36 수정 : 2005.05.19 13:36

본프레레 감독

"경험이 없는 선수가 많지만 언젠가는 새로운 선수를 써야 합니다.

" 축구대표팀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19일 수비수 곽희주(24.수원 삼성)와 박요셉(25.광주 상무)을 선발하면서 대표팀 24명을 최종 확정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수비수 중 이미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있고 부상 위험도 있어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했다"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곽희주에 대해서 "점프력이 좋아 공중볼 처리를 잘한다"며 "일대일 수비에서도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피드도 갖췄다"며 평가했다.

A매치 6차례 출전한 적이 있는 박요셉에 대해서는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좋은 선수다"고 선발 이유를 말했다.

본프레레호는 오는 24일 소집돼 다음달 3일 우즈베키스탄, 9일 쿠웨이트와 2006독일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치른다.

--오늘 뽑은 두 선수의 선발을 미룬 이유는. △이런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보고 싶어 두 차례에 걸쳐 대표팀을 선발했다.

(웃으며) --곽희주와 박요셉을 선발한 이유는 △곽희주는 점프력이 좋아 공중볼 처리를 잘하며 일대일 수비에서도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데다 스피드도 갖췄다.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박요셉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선발했다.

유상철도 있었지만최근까지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본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밝혀 선발하지 않았다.

--수비에 비중을 두어 선발했는데. △대표팀에서 공격수 자원은 풍부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경고가 있는 선수도 있고 부상 위험이 있어 수비에 비중을 두고 선발했다.

홈경기는 선수 교체에 여유가있지만 원정경기는 사전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힘들다.

--앞으로 수비라인은 어떻게 꾸릴 것인가. △다들 소속팀에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A매치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지만 언젠가는 새로운 선수들을 써야 한다.

--박주영과 김진용 등 경험 없는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박주영은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팀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

대표팀에서는 어떤 선수든지 훈련에 임해 나와 코치들 앞에서 어떤 모습을보여주냐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기용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박주영도 가치있는 선수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