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누만시아)가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펼쳐질 2004-200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후반기리그 첫 경기인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출전할 18명 엔트리에 포함됐다. 누만시아는 전반기리그에서 3승3무11패(승점 12)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로 마감해 다음시즌 2부리그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뒤 27경기 동안 골대만 몇차례 맞추며 데뷔골 기회를 놓쳤던 이천수로서는 골에 대한 중압감이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최근 마요르카에 임대된 일본의 오쿠보 요시토도 이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맞아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놓고 한일간 축구자존심 대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축구·해외리그 |
이천수, 프리메라리가 후반기 개막전 엔트리 포함 |
'도전, 마수걸이골.'
이천수(누만시아)가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펼쳐질 2004-200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후반기리그 첫 경기인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출전할 18명 엔트리에 포함됐다. 누만시아는 전반기리그에서 3승3무11패(승점 12)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로 마감해 다음시즌 2부리그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뒤 27경기 동안 골대만 몇차례 맞추며 데뷔골 기회를 놓쳤던 이천수로서는 골에 대한 중압감이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최근 마요르카에 임대된 일본의 오쿠보 요시토도 이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맞아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놓고 한일간 축구자존심 대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천수(누만시아)가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펼쳐질 2004-200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후반기리그 첫 경기인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출전할 18명 엔트리에 포함됐다. 누만시아는 전반기리그에서 3승3무11패(승점 12)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로 마감해 다음시즌 2부리그 강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뒤 27경기 동안 골대만 몇차례 맞추며 데뷔골 기회를 놓쳤던 이천수로서는 골에 대한 중압감이 클 수 밖에 없다. 특히 최근 마요르카에 임대된 일본의 오쿠보 요시토도 이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맞아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놓고 한일간 축구자존심 대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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