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2.22 17:58
수정 : 2005.02.22 17:58
한·일 ·파라과이 4개 클럽 대결
한국-중국-일본의 A3 챔피언스컵에 이어 한국-일본-파라과이 4개 클럽팀 대결이 이어진다.
23일~27일 경남 통영에서 4개팀 리그 형태로 벌어지는 2회 2005 통영컵 국제프로축구대회. 국내 프로팀으로는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에서는 일본의 오이타 트리니타와 파라과이 타쿠아리팀이 출전한다.
23일 오전 11시30분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첫 경기는 ‘대포알 슈터’ 황보관 감독이 이끄는 오이타와 남미판 챔피언스리그인 리베르타도레스컵에 진출한 타쿠아리팀의 대결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전북-부산의 싸움이 펼쳐진다.
조윤환 감독의 전북은 겨울철 훈련을 통해 강화한 미드필드 진용의 역량을 시험하고, 이안 포터필드 감독의 부산은 3월1일 수원 삼성과의 2005 슈퍼컵을 앞두고 막바지 전력 점검을 한다.
김창금 기자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