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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13:42 수정 : 2005.01.06 13:42

국제축구연맹(FIFA) 자격증을 취득한 국내 에이전트 상당수가 보험을 갱신하지 않아 무자격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선수 계약 관계에서 발생할 만일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증 에이전트 현황을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에이전트 45명 중 42.2%인 19명이 보험 만기일이 지나 자격이일시 정지된 상태다.

FIFA는 계약을 둘러싼 소송 등에 대비해 에이전트의 경우 전문인책임보험 등에가입토록 하고 있는데 연간 보험료는 보유 선수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보험을 갱신하면 바로 자격이 회복된다"면서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 팀이 선수 영입, 이적 등으로 분주한 상황에서 선수와 구단이 무자격 에이전트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자료를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모든 계약은 선수 본인과 가족, 변호사, 활동 가능한 FIFA 에이전트만이 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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