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5 17:43 수정 : 2005.02.15 17:43



◇…유럽 빅리그 최고의 골잡이 티에리 앙리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아스날은 15일(한국시각) 안방인 런던 하이베리에서 열린 2004~200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차전에서 네덜란드 출신 36살 노장 골잡이 데니스 베르캄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티에리 앙리(2골), 파트리크 비에라의 릴레이 골로 크리스털 팰리스를 5-1로 대파했다. 아스날은 17승6무4패(승점 57)로, 선두 첼시(승점 68)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와의 승점차를 좁혔다. 앙리는 시즌 19호골을 기록하며 앤디 존슨(16골·크리스털 팰리스)을 제치고 득점선두를 질주했다.

오언 “레알마드리드 남겠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돌던 마이클 오언(26)이 레알 마드리드 잔류 뜻을 표명했다.

오언은 이날 비비시(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출전시간이 많기를 원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후보선수를 싫어한다는 의미가 아니었다”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전날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동점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오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번 시즌 11골을 기록 중이다.

앞서 오언은 영국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너무 잦고 출전시간이 적어,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내 위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전 소속팀인 리버풀 등으로의 이적을 요구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완더리 룩셈부르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13일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오언은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호나우두와 라울 곤살레스가 붙박이 주전은 아니다”며 오언 달래기에 나섰다.

김경무 기자, 연합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