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시티, 설기현에 관심있다”

영국 스포츠사이트 보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버밍엄시티가 챔피언십(2부리그)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설기현에 관심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의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스포팅라이프( www.sportinglife.com )는 14일(한국시각) 이적 소문란을 통해 “버밍엄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울버햄프턴의 한국인 스타 설기현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한 설기현은 최근 한달 동안 컵 대회를 포함해 모두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하고 있다.

웨인 루니 결승골 이름값 톡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웨인 루니가 14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지역 라이벌전에서 2-0 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7승8무2패(승점 59)로 선두 첼시(승점 68)를 9점차로 추격했다. 루니는 후반 선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이천수 교체멤버 명단도 빠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누만시아의 이천수가 교체 멤버에도 들지 못했다.

누만시아는 14일 열린 말라가와의 안방 경기에서 이천수를 교체후보에도 올리지 않았고, 팀은 0-1로 져 3승5무15패(승점 14)로 19위 마요르카(승점 21)에도 크게 뒤진 최하위에 머물렀다.

R마드리드 7연승 '줄달음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마이클 오언의 도움으로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오언은 14일 열린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2-1 역전승을 도왔다. 반데를레이 룩셈부르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7연승을 기록하며 16승2무5패(승점 50)로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54)를 바짝 추격했다. 룩셈부르구 감독은 “오언이 앞으로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