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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08:29 수정 : 2005.02.14 08:29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가운데)이 13일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정규시즌 23차전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후 팔을 뻗고 기뻐하고 있다.(A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초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가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의 득점포를 앞세워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2004-2005 프리메라리가 정규시즌 23차전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오언의 동점골과 이반 엘게라의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피에르 웨보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다닌 레알 마드리드는 오언이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인 후반 31분 골망을 흔들고 3분 뒤 데이비드 베컴의 캐넌 프리킥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엘게라가 가볍게 밀어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신임 반데를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7연승을 기록하며 16승2무5패(승점 50)로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54)를 바짝 추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동' 웨인 루니의 선제골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와의 더비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17승8무2패(승점 59)를 기록해 선두 첼시(승점 68)를 추격 가시권에 뒀다.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챔피언 AC밀란은 레지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상대수비수 마르코 잠보니의 어처구니없는 자책골에 편승해 1-0 승리를 챙겨 선두 유벤투스를 승점 2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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