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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한국서 성대결 “5월 SK텔레콤오픈 출전” |
미셸 위(17·한국명 위성미·나이키골프)가 5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해 다시 성대결에 나선다.
SK텔레콤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5월4일~7일 한국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미셸 위가 초청선수로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 데뷔한 미셸 위는 200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예선전을 비롯해 지금까지 아마·프로를 통틀어 9차례 성대결을 벌여왔다. 그러나 1월 미국프로골프 소니오픈에서 컷오프되는 등 남자 프로무대에서 한번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K텔레콤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5월 대회 때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인 최경주(36·나이키골프)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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