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4.19 13:57
수정 : 2019.04.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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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19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9번홀)을 하고 있다. 카폴레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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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15언더파 1위
시즌 첫 대회 우승 이후 다시 정상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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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19일(한국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샷(9번홀)을 하고 있다. 카폴레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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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1개에 버디 6개, 그리고 보기 1개. 베테랑 지은희(33·한화큐셀)가 훨훨 날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은희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64+65) 단독선두로 나섰다.
앞서 지은희는 시즌 첫 대회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2타 차 2위. 이민지(호주)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4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모리야 쭈타누깐(타이)과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은 5타 차 공동 5위다.
최혜진(20)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65+71) 7위에 자리잡았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에이엔에이(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138타(69+69)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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