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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7.08 16:50 수정 : 2018.07.08 20:40

김지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공

단독 4위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 선두 도약
KPGA 군산CC 전북오픈에선 고석완 생애 첫 우승

김지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공
지난해 국내 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쓸었던 ‘지현 대세’가 중국 땅에서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김지현(27·롯데)이었다.

김지현은 8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앤드 골프리조트(파72·615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총상금 7억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9+67+69)로 2위 조정민(24·70+71+65)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이후 13개월 만의 투어 통산 4승째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

배선우(24)가 9언더파 207타(71+69+67)로 3위, 최혜진(19)은 7언더파 209타(70-72-67)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상 포인트 선두였던 오지현(22)이 이븐파 216타, 공동 19위에 머물며 대상 포인트 1위는 최혜진에게 넘어갔다. 상금 부문에서는 오지현이 여전히 1위이고, 최혜진은 신인상 부문에서도 1위를 지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엔에스(NS)홈쇼핑 군산컨트리클럽(CC) 전북오픈에서는 캐나다 동포로 올 시즌 국내 투어에 데뷔한 고석완(24)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석완은 이날 군산컨트리클럽 레이크·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까지 9언더파 275타(65-70-71-69)로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한구(28·67-69-67-72)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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