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17 17:21
수정 : 2018.06.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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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이 17일 한국여자오픈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2번홀 버디를 잡고 좋아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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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이 17일 한국여자오픈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2번홀 버디를 잡고 좋아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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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22·KB금융그룹)이 단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퀸에 올랐다.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686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다.
오지현은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7언더파 271타(69+68+68+66)를 기록해 김보아를 무려 8타 차 2위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과 함게 상금 2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전인지가 세운 대회 최저타(13언더파 275타)를 4타나 경신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9월 한화클래식에서 메이저대회 첫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투어 통산 5승째.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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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이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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