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5.23 16:53
수정 : 2018.05.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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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왼쪽부터), 김승혁, 박상현, 최경주, 김형성이 2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갤러리플라자에 전시된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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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24일 개막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코리아에서
최경주 위창수 등 대한민국 간판 총출동
재즈 콘서트, G70 경품 추첨 등 이벤트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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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왼쪽부터), 김승혁, 박상현, 최경주, 김형성이 23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갤러리플라자에 전시된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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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골프대회 최대 우승상금(3억원)이 내걸렸다. 골프 선수들만의 축제가 아니다. 갤러리를 위해서는 3라운드 뒤 유명가수 존박 등이 참여하는 재즈 콘서트(JAZZ ON GREEN)가 무료로 열려 갤러리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즐길 수 있다.
24~2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다. 최경주, 위창수, 김승혁, 황중곤, 장이근, 이태훈 등 대한민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 챔피언은 거액의 우승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70 차량을 부상으로 받고,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씨제이컵’(CJ CUP @ NINE BRIDGES)과 내년 제네시스오픈 출전권도 확보한다.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지만 코스 전장이 56야드 늘어나 코스 난이도가 좀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스폰서인 제네시스는 출전 선수 전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대회장 안에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선수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한다.
갤러리플라자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는 ‘미쉐린 푸드존’을 포함한 다양한 푸드 부스가 운영된다. 피지에이(PGA)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골프 필라테스,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라운드 종료 이후에는 갤러리를 위해 G70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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