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5.22 10:42
수정 : 2018.05.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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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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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내 한국선수 5명
최혜진, 개인 최고 7위
전인지, 2계단 상승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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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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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20기 만에 국내 대회 첫 우승에 성공한 박인비(30)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22일(한국시각) 발표한 세계링킹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위 펑산산(중국)과의 포인트 격차는 지난주보다 더 벌어졌다.
박인비는 20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꺾고 생애 첫 국내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슈퍼루키’ 최혜진(19)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7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박인비와 박성현(25·4위), 유소연(28·6위)에 최혜진, 김인경(30·8위)까지 모두 5명이다. 전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4)는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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