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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5.06 17:09 수정 : 2018.05.06 20:12

김해림이 6일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역전우승
매경오픈에선 3차 연장 끝 박상현 우승

김해림이 6일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김해림(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6년 만에 같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6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17번홀 극적인 버디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로 역전 우승했다.

김해림은 2016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고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정상에 올라 3년 연속 우승했다. 같은 대회 3연패는 고 구옥희와 박세리(41), 강수연(42)에 이어 4번째이고, 2002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강수연 이후 16년 만이다.

김해림은 또 3년 내내 다른 골프코스에서 우승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은 2016년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지난해에는 충북 동촌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박상현이 6일 매경오픈 4라운드 2번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제공
한편,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705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지에스(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3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는 박상현(35)이 3차 연장 끝에 장이근(2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2억원. 박상현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장이근, 황중곤(26), 가간지트 불라(인도) 등 3명과 공동 1위로 마쳐 연장에 돌입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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