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1.28 03:27
수정 : 2005.11.2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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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펑크(49·미국)가 27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트리올로지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릴린치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3번홀에서 빨간색 치마를 바지 위에 입은 채 샷을 하고 있다. ‘단타자’인 펑크는 이날 ‘소렌스탐이 나보다 드라이버샷을 더 멀리 치면 치마를 입겠다’고 공언했다가 이런 해프닝을 벌여야 했다. 그의 3번홀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71야드 지점에 멈췄고, 소렌스탐은 278야드를 기록한 것이다. 펑크는 전반 9개홀에서 22만5천달러를 따내 7만5천달러를 챙긴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은 상금을 챙겼다.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성대결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빈손으로 첫날을 마쳤다. 라퀸타/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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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펑크(49·미국)가 27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트리올로지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릴린치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3번홀에서 빨간색 치마를 바지 위에 입은 채 샷을 하고 있다. ‘단타자’인 펑크는 이날 ‘소렌스탐이 나보다 드라이버샷을 더 멀리 치면 치마를 입겠다’고 공언했다가 이런 해프닝을 벌여야 했다. 그의 3번홀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71야드 지점에 멈췄고, 소렌스탐은 278야드를 기록한 것이다. 펑크는 전반 9개홀에서 22만5천달러를 따내 7만5천달러를 챙긴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은 상금을 챙겼다.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성대결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빈손으로 첫날을 마쳤다. 라퀸타/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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