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5.22 09:44
수정 : 2017.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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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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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카드 반납하고 6월 국내 투어 복귀”
23일 기자회견 이유 직접 설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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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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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4차례 우승한 장하나(25·사진·BC카드)가 돌연 국내 투어로 복귀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하나의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은 22일 “장하나가 엘피지에이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6월부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퀄리파잉(Q) 스쿨을 거쳐 2015년 미국 투어에 공식 데뷔한 장하나는 이듬해 코츠 골프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에이치에스비시(HSBC) 위민스 챔피언스,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호주여자오픈에서는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0위다.
장하나는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투어로 복귀한 배경과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초 제주도에서 연이어 열리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에스오일(S-OIL) 챔피언십에 연이어 출전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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