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05.16 15:25 수정 : 2017.05.16 17:19

박인비(오른쪽)가 1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0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포토콜에서, 지난주 엔에이치(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지영과 포즈를 잡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17일부터 5일 동안 춘천 라데나GC서 개최
이선화, 양채린, 안송이와 같은 조 편성
국내 투어 무승 징크스 풀지 관심
조별리그 뒤 1위가 16강 토너먼트 진출

박인비(오른쪽)가 1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0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포토콜에서, 지난주 엔에이치(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지영과 포즈를 잡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올해 처음 국내 투어 대회에 나온다.

무대는 17일부터 5일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6277야드)에서 열리는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500만원)이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해 참가했던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9개월 만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18승을 올리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보태 ‘골든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이지만 아직 국내 투어 대회와는 우승 인연이 없다.

박인비는 “항상 그렇듯 고국에서의 경기는 특별하다. 부상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추구하는 스윙도 나오고 있고, 컨디션과 샷감도 모두 좋은 편”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그는 “예측 불가의 매치플레이지만 최대한 오래 남아 국내 팬과 가능하면 오래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조별리그 제도를 도입해 유명 스타의 첫판 탈락의 가능성을 낮췄다. 사흘 동안 4명의 선수끼리 한 번씩 맞붙어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터는 일대일 녹다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전에는 64강전부터 한 번이라도 지면 탈락이었다. 박인비는 조추첨 결과 이선화, 양채린, 안송이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