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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3 21:14 수정 : 2005.11.13 21:16

크리스티나 김이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 16번홀에서 이글퍼팅을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모빌/AFP 연합

LPGA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0언더파 1타차 2위

크리스티나 김(21·한국이름 김초롱)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왕중왕전’인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5만달러)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13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파72·6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크리스티나 김은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해 시즌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노이만를 비롯해 공동 2위에 포진한 레이철 헤더링턴(호주), 헤더 댈리-도노프리오(미국) 등이 노장들이어서 크리스티나 김은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장정(25)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치며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7위(5언더파 21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희원(27·휠라코리아)은 1오버파 73타로 주춤하며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엘피지에이 투어 데뷔전에 나선 이지영(20·하이마트)은 4오버파 76타를 치는 부진 끝에 43명 중 공동 35위(5오버파 221타)로 밀렸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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