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03.27 11:22 수정 : 2017.03.27 19:58

이미림이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칼즈배드/연합뉴스

20언더파 268타…대회 최저타 동률
안시현은 대회 코스레코드 작성

이미림이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칼즈배드/연합뉴스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기아 클래식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언더파는 크리스티 커(미국)가 2015년 기록한 최저타 우승과 동률의 성적이다. 엘피지에이투어 통산 3승째로,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30개월 만의 우승. 공동 2위 유소연(27·메디힐)과 오스틴 언스트(미국·이상 14언더파 274타)와는 6타 차이가 났다.

초청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안시현(32)은 버디 10개, 보기 1개로 코스 레코드(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최종 성적은 6언더파 282타, 공동 31위였으나 2004년 신인왕 출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과 허미정(28·대방건설)은 공동 4위(12언더파 276타), 전인지(23)는 10위(10언더파 278타).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