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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17 17:50 수정 : 2017.03.17 17:50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 출전한 전인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제공

L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 공동 1위
버디 9개에 보기 1개 맹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 출전한 전인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제공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에리야 쭈타누깐(타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케이티 버넷(미국), 샌드라 챙키자(미국) 등 4명과 공동선두로 나섰다.

전인지는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으며 전반 9개홀에서 보기 1개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했다. 후반 9개홀에서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 전인지는 지난해 미국 투어에 정식 데뷔해 제5의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상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까지 휩쓸었다. 그러나 올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달 혼다 엘피지에이 타일랜드에선 공동 4위에 올랐지만, 에이치에스비시(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선 공동 37위로 부진했다.

에이치에스비시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골프여제’의 귀환을 알린 박인비(29)와 ‘슈퍼루키’ 박성현(24),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4), 장하나(25), 최운정(27) 등은 5언더파 67타 공동 18위에 포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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