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3.05 17:02
수정 : 2017.03.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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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가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뒤 아버지, 남편, 그리고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며 좋아하고 있다. 안선주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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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6언더파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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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가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뒤 아버지, 남편, 그리고 자신의 매니지먼트사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며 좋아하고 있다. 안선주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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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7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골프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부진했으나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160만엔(2억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이후 5개월 만의 정상 등극이다. 투어 통산 23승째로 전미정(35)이 보유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한국 선수 최다 우승(24승)에 1승 차로 다가섰다. 이보미(29)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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