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3.03 16:48
수정 : 2017.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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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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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2타차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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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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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이치에스비시(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인비는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허미정(28)과 미셸 위(28),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135타)에 한 타 차 앞서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열린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손가락 부상때무에 투어 무대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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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라운드 2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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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엘피지에이 투어에 공식 데뷔한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세영(24), 장하나(25),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를 기록중이다. 전인지는 공동 31위(2언더파 142타).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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