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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2.27 14:50 수정 : 2017.02.27 21:56

양휘부(왼쪽)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과 배우균 카이도골프코리아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4차전’ 후원 조인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코리안투어 올해 19개 대회
총상금 138억5000만원 규모

양휘부(왼쪽)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과 배우균 카이도골프코리아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4차전’ 후원 조인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스폰서난에 허덕이던 한국남자프로골프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4차전이 생기는 등 2017 코리안투어가 총 19개 대회에 총상금 138.5억원의 규모로 치러지게 된 것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와 카이도골프코리아(대표이사 배우균)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1차례만 개최하던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을 4월말, 5월, 7월, 11월 열기로 하는 후원 조인식을 했다. 대회당 총상금은 3억원 규모다.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이와는 별도로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만든 대회도 참여하기로 했다. ‘하림 군산CC전북오픈’과 ‘다이내믹 부산오픈’, ‘Only 제주오픈’ 등으로 이 대회는 ‘카이도시리즈’라는 서브타이틀로 진행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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