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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2.07 16:08 수정 : 2017.02.07 16:31

’골프여제’ 박인비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열린 2017 스릭슨 NEW Z-STAR 미디어데이에서 Z-STAR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골프여제’ 박인비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점에서 열린 2017 스릭슨 NEW Z-STAR 미디어데이에서 Z-STAR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를 앞둔 박인비(29)는 7일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스릭슨 Z-STAR 5 출시 행사에 참석해 "부상없이 시즌을 완주하고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골프를 하고 싶다. 1위 자리를 되찾고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는 게 궁긍적인 목표”라고도 했다. 박인비는 엘피지에이 혼다 타일랜드(23일 개막) 출전 준비를 위해 13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박인비의 엘피지에이 대회 출전은 지난해 6월 케이피엠지(KPMG) 위민스 피지에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 때문에 재활에 힘써 왔고 그 와중에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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