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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2.02 15:20 수정 : 2017.02.03 14:07

엘지전자와 후원계약을 맺은 박성현이 ‘엘지 시그너처’ 로고가 달린 옷을 입고, 엘지전자 스마트폰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엘지전자와 서브 스폰서 계약
스마트폰, 가전제품도 후원받기로

엘지전자와 후원계약을 맺은 박성현이 ‘엘지 시그너처’ 로고가 달린 옷을 입고, 엘지전자 스마트폰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올해 데뷔하는 박성현(25)이 엘지(LG)전자와 서브 후원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엘지 시그니처’(LG SIGNATURE) 로고를 상의 왼쪽 가슴 쪽에 달고 투어 경기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아직 메인스폰서와 후원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대한항공, 고진모터스, 테일러메이드에 이어 이번에 4번째 서브후원 계약을 했다.

엘지전자는 올 시즌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후원할 예정인데, 그가 오랜 기간 투어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올레드티브이(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뿐 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그램노트북 등 자사 제품들도 제공하기로 했다.

세마 관계자는 “이번 계약액 규모는 서브 스폰서로서는 이례적일 만큼 파격적”이라고 밝혔다. 박성현은 “세계적인 브랜드 엘지전자의 후원을 받는 만큼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나영배 엘지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엘지 시그니처’라는 브랜드와 끊임없이 훈련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박성현 선수가 닮은 것 같다”며 “박성현 선수가 엘피지에이라는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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