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0.17 15:56
수정 : 2016.10.17 16:13
CJ컵@나인브릿지 개최 확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내년 한국에서도 처음 열리게 됐다.
씨제이(CJ)그룹은 2017년 10월 미국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서울 중구 씨제이인재원에서 투어 쪽과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대회 공식명칭은 ‘씨제이컵@나인브릿지’로 결정됐다. 한국 기업으로 미국프로골프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번째다. 씨제이 관계자는 “아직 대회 개최 정확한 날짜와 대회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24일 협약식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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