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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0.11 11:20 수정 : 2016.10.11 11:25

세이프웨이오픈 출전 포기
우즈 “건강에는 문제 없어”

“플레이할 준비가 안 돼 있다. 나의 게임이 취약하다(Vulnerable).”

타이거 우즈(41·미국)가 필드 복귀 시기를 12월로 미루면서 털어놓은 이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 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오픈 출전을 선언했던 우즈가 대회 개막 사흘을 앞두고 갑자기 출전 포기를 발표했다고 11일 <골프채널> 등이 전했다. 우즈는 성명을 통해 “최고의 골퍼들과 경쟁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11월로 예정된 터키항공대 출전도 포기했다. 그러나 우즈는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해왔고, 투어 복귀를 원했으나 기량이 오르지 않아 일단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최근 미국과 유럽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미국팀 부단장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우즈는 12월2일 예정된 히어로 월드챌린지에는 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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