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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9.11 18:46 수정 : 2016.09.11 19:00

배선우가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 16언더파 272타
신인 김지영과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째

배선우가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피 말리는 3번의 연장전. 최후의 승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차 배선우(23·삼천리)였다. 배선우는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4라운드에서 김지영(20·올포유)과 공동 선두(16언더파 272타)로 마친 뒤 3차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8번홀 버디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던 배선우는 연장 3번째 홀에서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4위(5억8431만원)로 도약했다. 신인 김지영은 메이저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박성현(23·넵스)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18위에 머물렀으나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경신(12억1353만6667원)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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