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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4.24 19:01 수정 : 2016.04.24 22:15

박성현

KLPGA 3차례 출전해 ‘시즌 3승’

3전3승 승률 100%. 박성현(23·넵스)이 국내 투어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성현은 24일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8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민선(21·CJ오쇼핑)과 조정민(22·문영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째. 박성현은 이번 시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3억8952만원)에서도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연속 우승을 꼭 해보고 싶었기에 지난 대회 우승보다 더 기쁘다. 승률 100%를 이어가게 된 것도 뿌듯하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했던 4승에 단 1승만 남겨놓은 데 대해서는 “생각보다 빨리 3승을 했지만 언제 4번째 우승이 나올지 모르니 목표 조정을 그때 가서 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6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는 최진호(32·현대제철)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5승째.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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