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6·SK텔레콤)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콧 브라운(미국)과 공동선두를 이루고 있다. 최경주는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고, 지난 시즌에는 10위권 내에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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