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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1.29 10:28 수정 : 2016.01.29 10:28

재미동포 미셸 위(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개막전부터 벌에 쏘이는 ‘봉변’을 당했다.

미셸 위는 29일(현지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천625야드)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3오버파 76타를 친 미셸 위는 선두권에 8타 뒤진 공동 87위로 개막전부터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미셸 위는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파 행진을 벌이던 미셸 위는 16번홀(파4)에서 티샷을 준비하던 중 손을 벌에 쏘였고, 이후 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없이 보기만 3개하며 3타를 잃었다.

미셸 위는 “티샷하려고 기다리는데, 뭔가 쏘는 느낌이 났다”며 “정말 아팠는데,보니 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쏘인 부위를 문질렀는데, 침이 그대로 있었다”며 “마침 안전요원 친구가 핀셋을 갖고 있어서 그것으로 침을 뺐다”고 설명했다.

미셸 위는 그러면서 “손 부위가 부어오르는 느낌이 나면서 클럽을 잡기가 힘들었다”고 아쉬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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