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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2.16 20:45 수정 : 2015.12.16 20:45

일본 도쿄운동기자클럽 골프분과회는 15일 총회를 열어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7)를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5승을 올린 김경태는 개인 통산 두번째로 상금왕에 오르며 일본프로골프 투어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이보미는 시즌 7승을 거두며 일본 남녀프로골프 사상 최고액인 2억3천만엔의 상금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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