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12.11 08:48
수정 : 2015.1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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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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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력 교정 수술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10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눈 보호 안경을 쓰고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린 뒤 “어제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 교정 수술이 잘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대회에 나섰던 매킬로이는 2016년 첫 대회인 1월HSBC 챔피언십에는 렌즈 없이 출전할 전망이다.
HSBC 챔피언십은 1월21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9년과 2007년에 두 차례 시력 교정 수술을받은 적이 있다.
한편 매킬로이는 유럽프로골프투어 11월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매킬로이는 11월22일 끝난 유럽프로골프 투어 2015시즌 최종전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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