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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10.04 19:22 수정 : 2015.10.04 19:22

이형준이 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주흥철을 누르고 우승한 뒤 동료들부터 축하 물세레를 받고 있다. 사진 데상트코리아 제공

이형준(23·JDX멀티스포츠)이 국내 매치플레이 왕에 등극했다.

이형준은 4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5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주흥철(34·볼빅)을 상대로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앞서며 우승했다. 우승상금 2억원.

이형준은 지난해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4위전에서는 이성호(28)가 2홀차로 이동민(30·바이네르)을 눌렀다.

이형준은 “경기가 끝나도 정신이 없고 어리둥절했다.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인터뷰도 하니 실감이 간다”고 좋아했다. 그는 이어 “작년에 이 대회 16강에서 주흥철 선수에게 졌다. 올해는 4강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승에서 주흥철 선수를 만나 놀랐다”고 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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