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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다음달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출전 |
다음달 8~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배상문(29)이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인터내셔널팀의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단장은 9일(한국시각) 단장 추천 선수로 배상문과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배상문이 이번 대회 개최 장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고, 최근 2주 동안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 팀에 한국 팬들과 언론이 응원할 선수를 두는 게 중요했다”고 했다. 미국팀의 제이 하스 단장은 추천 선수로 필 미컬슨과 빌 하스를 선정했다. 빌 하스는 단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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