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8.20 18:45
수정 : 2015.08.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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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20일 보그너 엠비엔(MBN) 여자오픈 1라운드 2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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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시즌 5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인지는 2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672야드)에서 열린 2015 시즌 하반기 두번째 대회인 ‘보그너 엠비엔(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와 보기 1개씩을 기록하는 등 다소 흔들렸으나 버디 6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공동 7위로 마쳤다. 5언더파 공동선두인 안송이(25·KB금융그룹), 배선우(21·삼천리), 김지현(24·CJ오쇼핑)과는 2타 차이다.
시즌 1승을 올린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3승으로 전인지를 추격하고 있는 이정민(23·BC카드)은 버디 1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로 부진하게 마쳤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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