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소녀‘ 위성미(미국명 미셸 위)가 지난 5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칼라만다린호텔에서 프로 전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웃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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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 지금이 바로 가장 적합한 때라고 여겼다. 최근 수개월간 모든게 이뤄졌다. 나는 충분히 준비됐다고 느꼈으며 프로무대에서 플레이하는게 아주 편안하다. 모든 게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학업은 어떻게 되나. ▲현재 최우선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다.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할 것이고 물론 고교 졸업후에는 대학에도 진학해 졸업장을 따고 싶다. --앞으로의 일정과 다짐은. ▲다음주 열리는 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에 출전하고 남자대회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카시오오픈에 나간다. LPGA와 PGA 투어에서 모두 경기하고 싶다. 오거스타내셔널에서 열리는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하는 첫 여성골퍼가 꼭 되고싶다. --현재 실력을 평가한다면 ▲마음속으로는 LPGA에서 누구든 꺾을 수 있다고 늘 다짐하지만 아직은 그 정도 실력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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