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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포츠 스타 스폰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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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행 공식선언…나이키·소니와 스폰서 계약
‘1천만달러 소녀’ 11일 자신의 16살 생일을 앞두고 프로 전향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던 ‘장타소녀’ 미셸 위(한국 이름 위성미)가 드디어 프로행을 공식 선언한다. 미셸 위는 5일 오전 8시(한국시각 6일 새벽 3시) 자신이 살고 있는 미국 하와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이키, 소니와 스폰서 계약을 맺는다”고 밝힌다. 외신 등에 따르면 계약금만 1년에 1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미셸 위는 금세기 세상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버는 여성골퍼로 비상했다. 세계랭킹 1위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1년 스폰서 계약금(520만달러)보다 2배 가량 많은 액수다. 또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의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 3번째다. 미셸 위는 에이전트사로 주로 할리우드 배우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미국의 유력업체 월리엄 모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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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위 ‘1천만달러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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